
•파네토네(panettone)란?
파네토네(이탈리아어: panettone, 밀라노 방언: panetton, panetùn [paneˈtũː])는 이탈리아의 밀라노의 대표적인 고배율 빵의 일종으로 화려한 향과 버터, 달걀, 설탕, 건포도, 설탕에 절인 과일로 진한 맛을 낸다. 이탈리아에서의 할머니 케이크라고도 불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전통적으로 연말연시의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시즌 때 먹었고, 지금은 이탈리아 전역에서 여러 형태로 존재하며 밀라노시의 상징이기도 하다. 파네토네는 파네토네 종(種)이라고 불리는 천연 효모를 사용해 장기간 숙성시켜 만들기 때문에 독일의 크리스마스 빵인 슈톨렌처럼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파네토네 빵의 유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파네토네는 각기 여러 형태의 역사적 유래가 있지만 그 태생지는 밀라노이다. 고대 로마 제국 때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는데 고대 로마 사람들은 꿀을 빵에 발라서 먹거나 꿀을 넣어서 먹었다고 한다. 효모 자체에 과일이나 단맛이 나는 재료를 넣는 것은 이에 따라 고급 요리의 일종으로 여겨지게 됐으며 16세기 피터 브뢰겔(Pieter Brueghel the Elder)의 그림에도 파네토네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요리책에는 교황이나 신성로마제국의 찰스 5세 당시에 개인 주방장을 맡았던 바르톨로미오 스카피가 쓴 책에도 거의 같은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파네토네 이름의 어원
파네토네(panettone)라는 이름은 조그만 빵(a small loaf of bread)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파네토(panetto)’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파네토’(panetto)’에 확장형 접미사인 ‘-one’이 붙어 커다란 빵(a large loaf of bread)을 뜻하게 되었다. 이 빵을 처음 개발한 사람의 이름이 토니(toni)여서, ‘토니의 빵’이라는 뜻의 파네토네(panetone)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밀라노에서는 파나톤(panaton 또는 panatton)이라는 롬바르디아 지방 방언으로 부르기도 한다.
•파네토네의 모양

파네토네(panettone)는 둥근 지붕 모양을 하고 있으며 실린더처럼 둥근기둥으로 틀을 만든 다음 12~15㎝ 정도의 길이가 되도록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별 모양을 넣거나 가장 윗부분에 따로 세우기도 하는데 이탈리아의 또 다른 크리스마스 빵인 팡도르(pandoro)와도 비슷한 면이 있다. 원형 이외에는 팔각형이나 원추대 모양을 사용하기도 한다. 빵을 만드는 모양이 특별히 제한되는 것은 아니므로 평평하게 만들거나 초콜릿을 넣어 만들기도 한다. 잘게 수직으로 잘라서 먹으며 단 음료나 뜨거운 음료, 포도주와 함께 먹는다. 일부 지역에서는 치즈, 달걀과 함께 먹기도 하는데 공통점을 모두 포도주와 단맛이 나는 것을 함께 먹는다는 것이다.
•파네토네의 맛과 향
파네토네는 겉이 단단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이다. 버터 향과 고급진 바닐라 향이 가득한 안쪽에는 과일이 곳곳에 박혀 있으며 건과일이나 설탕에 절인 과일을 사용한다. 파네토네는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에 빠지지 않는 요리였으며, 요즘은 아침식사나 간식 또는 디저트로 먹기도 한다. 화이트 와인이나 포도주, 에스프레소를 함께 곁들여 먹기도 한다. 전통적인 파네토네는 파네토네 종(種)이라고 불리는 천연 효모를 사용해 만든 빵으로 방부제를 넣지 않아도 6~7개월 동안 12~18℃의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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