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크림(chou à la crème)
슈(과자) 안에 크림(주로 커스터드)을 넣은 페이스트리의 일종의 제과류로, 프랑스어로는 슈아라크렘(chou à la crème) 혹은 프로피트롤(profiterole)이라 한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chou à la crème을 줄여서 슈크리무(シュークリーム)라는 일본식의 외래어를 만들었고 이 낱말은 그대로 한국에 전해졌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슈 페이스트리(pâte à choux 파타슈)는 안에 크림을 넣은 과자이다. 즉 슈는 크림 이름이 아니라 페이스트리(빵) 부분을 가리키는 것이며, 팽창제를 쓰지 않고 수분만으로 부풀린 빵과 과자는 모두 파타슈라고 칭할 수 있다. 에클레르, 츄러스 등이 슈를 이용해 만든 과자이다.
•에끌레르(éclair)

영어로는 '에클레어'라고 발음되는 프랑스 제과의 한 종류이다.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면 슈크림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는데, 말 그대로 길게 만든 슈 속에 커스터드나 초콜릿 크림(가나슈)을 채운 것이다. 커피 버전의 에끌레어는 커피 향을 넣은 커스터드나 초콜릿에 커피 토핑을 입힌다. 반면 영국에서는 휘핑크림을 속에 채우고, 겉에는 녹인 초콜릿을 입힌다. 특별히 정해진 레시피는 딱히 없으며, 슈를 길게 짜내면 모두 에클레어라고 부르고 있다.
에끌레르는 섬광, 번개를 뜻하는 불어로 단어가 유래인 만큼 2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코팅된 초콜릿이 빛에 반사되어 빛나는 것이 번개의 섬광과 같아서’라고 하고 두 번째는 ‘번개가 빛나는 것처럼 빨리 먹어치우지 않으면 어딘가 터져서 슈 안에 든 크림이 새기 때문에’라고 한다.
•살람보(Salambo)
살람보 혹은 살랑보(Salambo)라고 불리는 이 과자는 간단히 말하면 기본적인 슈크림 위에 캐러멜을 바른 것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원형모양으로 만드는 슈크림과 달리 슈 페이스트를 타원형의 모양으로 만들어 낸다. 키르쉬(Kirsch) 맛의 페이스트리 크림 또는 크렘 파티시에르(crème pâtissière)로 안을 채우고 윗부분에 캐러멜리제(caraméliser)한 사탕이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필링으로 사용되는 페이스트리 크림의 키르쉬는 체리의 발효액을 증류하여 만든 무색의 드라이 브랜디이고 크렘 파티시에르는 커스터드 크림이다.
이름은 1890년에 상영된 오페라에서 유래되었는데, 플로베르의 유명한 소설 살람보를 원작으로 한 레어의 오페라이다.
•크로캉부슈(Croque en bouche/Croquembouche)

프랑스어 이름의 뜻은 'Crushes in the mouth'. 즉, ‘입 안에서 으스러지는 것’이라는 말이다. 크로캉부슈라고 써야 하며 크로캉부'쉐'는 잘못된 표기로 주의해야 한다..
크로캉부슈의 종류에는 크게 두 가지로, 초콜릿 크로캉부슈와 전통적으로 웨딩 케이크로 사용되는 슈 크로캉부슈가 있다. 슈크림 여러 개를 높게 쌓아 올린 뒤, 끓인 설탕물을 굳기 전에 실처럼 뽑아 흩뿌려 장식한 케이크로, 보통 슈크림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수십 개 혹은 수백 개까지 이어 붙여서 높은 콘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그리고 그 위에는 캐러멜, 아몬드, 초콜릿, 꽃 혹은 리본 등으로 장식을 하여 낸다.
•파리 브레스트(Paris Brest)

파리브레스트(프랑스어: paris-brest)는 프랑스의 페이스트리이며, 그 역사가 근 100년을 간직하고 있다.
자전거 대회를 기념하여 자전거 바퀴 모양으로 둥글게 만든 슈반죽 케이크이다. 슈 페이스트리를 링모양으로 두른 뒤 구워서 반으로 자른 다음, 모카 크림, 프랄린 크림 등을 샌드 한 것이다. 프랄린은 캐러멜을 만들고 견과류를 볶아 식힌 것으로 달고 고소한 맛이 난다.
1891년부터 시작된 파리와 브레스트를 왕복하는 자전거 경주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과자로 저널리스트인 피에르 기파르가 1910년 Maisons-Laffite의 제과사인 루이 뒤랑(Louis Durand)에게 주문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독일의 크리스마스 성탄절 디저트 슈톨렌 (7) | 2025.06.13 |
|---|---|
| 공립법, 별립법으로 나뉘는 롤케이크(Cake roll) (1) | 2025.06.12 |
| 우리 주변 다양하게 보이는 페이스트리(Pastry) (1) | 2025.06.10 |
| 크레이프에서 파생된 밀 크레프와 갈레트 (2) | 2025.06.09 |
| 포르투갈 에그타르트 vs 홍콩식 에그타르트 (3) | 2025.06.08 |